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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달리기와 야외 달리기의 운동 효과는 다를까? 나에게 맞는 환경에서 달리는 것이 중요

kukibbang 2024. 7. 31.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지만 대부분 러너들을 보면 닝머신보다는 야외에서 달리는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실내 달리기와 야외 달리기의 운동효과는 다를까요?

 

실내 달리기 장단점

가민 - 트레드밀러닝을 일정한 페이스와 일정한 케이던스를 유지하기 편리합니다.

 

실내에서의 달릴 수 있는 가장 보편적 방법은 러닝머신을 활용한 달리기입니다. 이 것의 장점은 명확하죠.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속도와 거리를 변화 요소 없이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기록 측정이 정확한 편입니다. 하지만 러닝머신이라 장소에 머물며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고, 실내라는 특성이 장점도 있지만 야외에서 느낄 수 있는 공기와 바람, 풀냄새 같은 자연적 요소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야외 달리기 장단점

가민 - 야외 러닝은 다양한 지형지물때문에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게 어려워요ㅠㅠ 하지만 초반에 높았던 심박수를 후반에 낮추면서 꾸준히 달릴 때 무리없이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야외에서 달리기는 계절이 바뀌는 주변 환경을 쉽게 느낄 수 있고, 길이 잘 되어 있는 평지에서 달린다고 하더라도 언덕과 흙길, 아스파트길을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를 느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치 않는 자동차 경적 소리, 산책 나온 강아지의 짖음, 한강철교를 지날 때 마주치는 지하철 소리와 같이 온갖 다양하고 예상치 못한 소리로 소음을 겪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장소 선택하는 것이 중요

달리기를 하면서 올라가게 된 심박수는 심장을 단련하는 운동이 되면서, 이로 인해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달리는 동작으로 하체와 코어 근육이 강화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예전에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중에 '리미트리스'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신체를 극한까지 몰아가는 도전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운동을 통해 발생하는 심박수의 변화가 평소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처럼 달리기 할 때 높아지는 심박수도 우리의 일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됐어요. 심혈관 기능에 개선을 줄 뿐 아니라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준다고 하니 현대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회사원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어디서 하는가에 따라 운동효과는 동일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각각의 장소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고, 주변 환경 (소음, 냄새, 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면 실내 달리기를 추천해요. 하지만, 달리기의 즐거움은 다양한 지형지물과 환경을 만날 때 좀 더 극대화되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달리다가 자세 코치나 부상 염려가 있는 상황일 때는 실내에서 즐기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양한 요소들을 생각해서 나에게 맞는 곳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더운 여름에는 실내 달리기를 선호하고, 그 외에는 주로 밖에서 뛰는 걸 좋아합니다. 두 다리로 움직이면서 계절의 변화와 공기 냄새 맡는 게 좋더라고요.

이처럼 사람마다 나에게 맞는 장소에서 시작해 보고 그 후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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